충남도의회 김장옥 의원, 5분발언 통해 대책마련 주장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의회 김장옥 의원은 19일 제266회 정례회서 5분발언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 자립을 위한 실천을 촉구했다.

김의원은 2010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학생수는 29만5천명에서 28만3천명으로 감소하였음에도, 학업중단 청소년 수는 2010년 2,200명에서 2012년 2,695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의원은 “2012년 학업중단청소년이 학업을 중단한 원인을 보면 학교 부적응 41%, 가사 14%순으로 학교 및 가정문제로 학업중단을 하는 경우가 55%로 대부분을 차지했음을 알 수 있다.”며 “이 아이들은 학업중단에 그치지 않고 가출, 일탈행동, 각종 범죄 유입 등 심각한 사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하고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김의원은 “현재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충청남도 청소년진흥원에서 일부 실시하고는 있지만 충청남도 전체 학업중단 청소년 2,695명으로 그중 천아시는 1,027명으로 38.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하루 속히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설치해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범죄유입을 막고 학교폭력, 학교 부적응 등의 학생들을 사회에서 안전하게 지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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