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낡은 마을회관을 방3개짜리 주택형태로 리모델링하는 에너지 효율형 농어촌마을 공동생활홈 첫번째 집의 준공식이 19일 충남 청양군 청양읍 장승2리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 와 대한석유협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다솜둥지복지재단에 지원, 지역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분들이 개별적인 주거생활과 공동생활의 이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농촌에 공동생활홈을 조성한 것이다.

청양의 공동생활홈에 입주하는 임승순 어르신은 “늘 혼자 있었는데, 이런 따뜻한 공간에서 함께 살 수 있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이 날 청양에 이어 내년 1월에는 경남 합천에서 두 번째 공동생활홈이 준공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