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첫 운행! 남도해양열차 타고 남도 맛과 멋을 즐겨요!

 

[ 시티저널 김혜인 기자 ]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이달 13일부터 서대전역에서 처음으로 S트레인(남도해양열차)을 타고 떠나는 ‘남도 노을열차’를 운행한다.

경전선 구간을 운행하는 S트레인은 운행 40일만에 이용객이 2만여 명을 넘어서 남해안권의 관광지도를 바꿔 놓고 있는 가운데 광주~마산 구간을 13일부터 서대전역~광주송정으로 조정 운행함에 따라 보다 편리하게 남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남도 노을열차는 S트레인을 타고 서대전역을 오전 09:37분에 출발해 남원역에서 내려 강천산 힐링 트레킹·순창고추장 민속마을·순천만 자연생태공원까지 당일로 즐길 수 있는 사계절-첫 테마열차이다.

요금은, 서대전역 주말 기준 ▲67,200원으로 왕복열차비(S트레인,KTX)·연계버스비·입장료·식사(중/석식), 가이드비가 모두 포함된 할인가로 매주 운행 예정이며, 예약접수는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대전역여행센터(☏042-253-7960)로 문의하면 된다.

이우현 대전역장은“ 앞으로도 S트레인과 연계한 남도의 멋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운영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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