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내항간 연결도로 타당성조사 용역비 등 7개 주요사업 건의
이번 방문에서 건의된 주요사업은 ▲서해선 복선전철 600억원 ▲신평~내항간 연결 도로 타당성조사 1억원 ▲국도38호선(석문~대산) 698억원 ▲송산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400억원 ▲서부두 진입도로 확장 100억원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 50억원 ▲국지도70호선(합덕~운산) 확장사업 20억원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120억원 등이며, 그 밖에도 지역의 중장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과 김동완 국회의원은 정부의 송전선로(345kv)건설계획에 대한 당진시의 입장을 심도 깊게 논의했는데, 함께한 산업통상자원부(한진현 차관)와 한국전력(구본우 본부장)에게 송전선로 지중화 방안 등 주민이 이해할 수 있는 대책을 촉구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세부 추진계획을 분명히 밝혀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신평-내항간 연결도로 사업은 물류비 절감과 국토의 균형발전, 충남의 환황해 물류중심 도약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적기에 건설하기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이 조기 시행돼야 함을 피력했다.
이 시장은 “국회에서 심의 중인 당진시의 각종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충남도 국회의원 등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과 공조를 통해 미반영 예산 추가편성 등 더 많은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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