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자위, 도 기획관리실 예산심의서 추궁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가 2014년 본예산에 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 출연금 예산을 3,000만원만 반영해 기금조성에 다소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맹정호의원(서산)은 기획관리실 소관 예산심의를 통해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2013년 시․군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시․군의 장학기금 출연을 적극 독려하고 있음에도 도에서 장학기금 출연금 예산을 3,000만원만 반영한 사유와 대책을 추궁했다.

명성철의원(보령)은 공무원 우수제안 예산이 연말에 매년 전액 삭감되고 있어 결국 공무원들의 과거경험 및 노하우 등이 실제업무에 재활용 되지 못하고 있다며 대책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김종문의원(천안)은 예산절감 성과금 포상금과 청양대학 학생의 지방 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금지원의 객관성 그리고 일자리창출사업이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등 보조금 형태로 지원되는데, 최근 3년간 예산투자 내역과 기대효과를 질의했다.

김정숙의원(비례)은 시군에서 국․도비 보조금중 잔액을 반납하지 않고 있는 이유와 통계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도의 통계관련 예산이 줄고 있는 문제, 그리고 금강비전 시행계획 연구용역비가 추경과 본예산에 중복계상된 사유와 사회적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우리도만의 대책을 따졌다.

또한 충남도 고문변호사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조레운영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도지사가 제출안 원안대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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