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야제 시작으로 20일까지 5일간 온양온천역, 아산온천, 도고온천 일대서 펼쳐져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노는 물리 달라. 2013 대한민국 아산 온천대축제가 지난 20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축제가 막을 내렸다.

16일 오전 10시 온정수신제를 시작으로 오후 1시 도고온천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공개 녹화됐으며, 오후 6시 주 무대인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멘토오케스트라와 헤어쇼 등 개막 전야공연을 시작으로 5일간의 축제 서막을 알렸다.

17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공연으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특집 공개방송이 열렸다. 앞서 개막식에서 안전행정부 이경옥 제2차관, 안희정 충남도시자, 박동관 한국온천협회장, 복기왕 아산시장, 최승우 예산군수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개막선언은 한국온천협회 박동관 회장이 온천대축제 대장정을 알리는 개막선언과 함께 축하 폭죽이 터졌으며, 아산시 자매결연 도시인 여주시, 남원시, 중국 동관시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용문온천 대표 조국형, (주)파라다이스 도고지점 부장 이덕범, 아산시 문화관광과장 유선종, 예산군 채수근 주무관 등 온천산업 육성에 공헌한 시민과 공무원이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개막축하행사는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특집 공개방송으로 컬투(정찬우, 김태균)의 사회로 혜이니, 테이스티, 러쉬, 엠파이어, 퀸비즈, 파스칼, 에어플레인, 24K, 스피카, 딕펑스, 울랄라세션, 서문탁, 케이윌, 박현빈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18일에는 온천수를 활용한 특수효과(워터캐논, 워터건, 워터스크린 또는 워터커튼등)와 에너지가 넘치는 음악이 어우러진 워터파티로 개그맨 김기리의 사회로 노라조, 노브레인, 로맨틱펀치, 에픽하이 등이 함께 어울렸다.

19일에는 아산시민한마당(윈드오케스트라), 퓨전국악 콘서트, 천연염색 패션쇼가 펼쳐졌으며, 리마인드 허니문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예전 신혼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 하는 추억의 콘서트인 리마인드 허니문 콘서트가 홍서범, 조갑경 사회로 김세환, 윤형주, 김연우,강수지,최병서 등이 출연해 아산시민, 관광객들과 함께 10월의 아름다운 밤을 함께 했다.

20일에는 KBS 출발 드림팀2 녹화가 아산온천에서 여자 종합장애물경기 최강자전 3탄으로 이미진, 박은지, 오정연& 정다은 (아나운서), 구지성, 이희경, 김지민, 김혜선, 임수정, 하주연(쥬얼리), ZINNI(글램), 태미, 신수지, 가은(달샤벳), 지수(타히티), 배키즈(지나)가 참여했다.

20일 저녁 6시 30분부터는 폐막식 행사로 대전 MBC 공개방송 뮤직 페스티벌이 다비치, 긱스, 파이브돌스, 익사이트, 에이프린스, 이지민 등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불꽃이 온양온천역 일대 밤하늘을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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