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타령춤축제 우수농산물 품평회…10개품목 87명 참여 부문별 우수농산물도 선정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농업인들의 우리 농산물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사기를 높이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명품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2013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 오이를 출품한 병천면 이규학씨(56세)가 최우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13’이 열리는 삼거리공원 농산물축제장에서 개최된 품평회는 10개 품목 87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각 부분별 우수농업인은 △쌀은 성환읍의 이종태씨△취청오이는 병천면의 김진오씨△고추는 북면의 허광욱씨△표고버섯은 성거읍의 이대용씨가각각 선정됐으며,△인삼은 병천면의 이광수씨△호두는 광덕면의 변영미씨△포도는 입장면의 김순영씨△배는 직산읍의 최예천씨△계란은 성남면의 장현씨△꿀은 업성동의 김재영씨가 생산한 농산물이 우수농산물로 선정되었다.

농산물 품평회에 출품된 농산물은 흥타령춤축제 기간동안 천안시농업인한마당 큰잔치 행사장의 주무대 옆에 전시장을 마련하여 축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한 우수 농산물 생산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11일 ‘2013 천안시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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