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인 칼 토마스(30)와 딸 시에나 토마스(2)를 동반한 브래드 토마스 선수는 도착직후 훈련 구장인 센트럴 오아우 리지널 파크(Hawaii Central Oahu Regional Park)를 방문하여 김인식 감독과 인사하고 훈련중인 선수들을 일일이 찾아가 한명씩 악수를 청하는 등 빠른 융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어떤 보직이 주어지든 최선을 다해 팀이 승리하는데 보탬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도착한 덕 클락 선수는 ‘첫 팀 훈련에 합류하는 만큼 야구에만 집중하기위해 동반가족 없이 왔다.’ ‘메이져리그에 도전하는 것 같이 흥분되고 한화유니폼을 입게 된 고마움을 야구장에서 맘껏 보여주겠다.’ 며 자신감을 보였다.
덕 클락과 브래드 토마스 선수는 하와이 현지시각 31일(목)부터 2008년 코리안 드림을 이루기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