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2008. 1. 29) 임성규 논산시장과 전유식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김영달, 강중선, 김선일, 김용제, 이태세 의원 등 국심당 의원 7명이 오는 31일 탈당, 한나라당에 입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임성규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원 7명은 지난달 11일 국방대학교 유치 확정과 관련, 이완구 지사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이 일궈낸 성과인 데다, 계룡시 분리이후 16개 시군가운데 낙후성을 면치 못한다는 지적과 비판의 목소리를 중시, 지역발전 가시화를 위한 특단의 결정이라는 것이 이유이다. 논산시를 책임져야 할 시장이 시, 도의회의원과 야합하여 어느 특정인과 정당에 공을 돌리려 한다면, 이를 위해애쓴 시민과 단체들은 무엇인가?

또한 총선에 임박하여 탈당선언과 특정 정당에 입당하여 지지선언을 하고, 지역 현안의 문제들은 접어두고 지나친 이 같은 행태로 드러내 것은 시장 자신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못할뿐더러, 총선에 개입하여 권력에 줄을 대보겠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 또한 자신을 당선시킨 국민중심당을 배반하고 철새 정치인으로 남는다면 정당인으로서도 떳떳하지 못할뿐더러 논산시민 뿐만 아니라 전체 충

따라서 임선규 논산시장과 시, 도의회의원들은 이 모든 발언을 철회하고 시민을 위해 초연한 자세로 남은 임기 동안 시, 도정에 전렴하기를 촉구한다.

2008. 1. 30


(가칭) 자유선진당 대전, 충청남도지부 대표 박 석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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