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표 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해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IBS(기초과학연구원)는 오는 26일 대회의실에서 오세정 원장과 프랑스 고등교육연구부 쥰비에브 피오라조(Geneviève Fioraso)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과학연구원(CNRS)과 국립보건의학연구원(Inserm) 등 프랑스 대표 과학·생명과학연구원 2곳과 MOU를 체결한다.

피오라조 장관의 IBS와의 MOU 참석은 프랑스 등 국제사회가 IBS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대한 적지 않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협약으로 IBS는 Inserm 및 CNRS과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과학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IBS는 Inserm과 생명과학 분야 신진과학자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방문 및 박사 후 연구원(Post-doc) 장기 파견 프로그램,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CNRS와는 공동연구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우수 연구인력 교류, 공동 컨퍼런스 개최, 연구정보 공유 등을 시작으로 협력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피오라조 장관은 25일 한국과 프랑스 총리회담 대표단으로 한국에 방문했으며 26일 IBS와 MOU를 마친 뒤 이날 오후 비행기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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