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라기성 기관사 운전 무사고 100만km 달성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대전기관차승무사업소 라기성(55) 기관사가 21일 낮 서울발 → 동대구행 무궁화 제1023열차를 운전해 영등포 ~ 금천구청역간(서울기점 14km)을 통과하며 운전 무사고 100만 ㎞ 를 달성하여 축하 행사를 가졌다. 

  라기성 기관사는 1990년 임용된 후 단 한건의 사고 없이 성실히 근무한 결과 23년 만에 영광의 운전무사고 100만키로를 달성하였으며, 코레일은 무사고 달성의 뜻을 높이기 위해 라기성 기관사에게 사장표창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대전역 승강장에서는 라기성 기관사가 운전한 열차 도착 시간에 맞춰 직원과 가족이 참석한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한태동 소장󰡒오늘의 영광은『사고 없는 안전한 철도』를 위하여 직원 모두가 안전운행에 매진하고, 또한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달려온 노력이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안전수송과 고객만족을 목표로 하는 기관사의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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