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연대한국학교와 자매결연

▲ 방문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자료사진(북경편)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의 대표적인 방문교육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이 오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3일간) ‘중국 산동성 연대한국학교’에서 개최하고 자매결연을 맺는다고 밝혔다.

중국 연대한국학교 재학생 및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연대편)’ 은 한국독립운동사에 대한 전시 및 교육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독립기념관 소개 및 ‘중국을 무대로 펼친 한국의 독립운동’ 특별전시, 전시연계 체험활동, 독립운동사 특강, 3D입체영화가 상영되며, 중국 대학생들을 모집해 한․중이 협력한 항일운동의 역사에 대해 알리고 체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개막식 주요 참석자는 김능진 독립기념관 관장과 황승현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 황성연 연대한인상공회장, 정병국 연대한국학교장, 이동기 옌타이 세종학당장, 허지환 세계한인무역협회 연대지회장, 연대한국학교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가한다.

이 프로그램은 2006년부터 국내의 원거리 소외지역을 방문해 전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는 이번이 네 번째로 2009년 상하이를 시작으로 2011년 대련, 2012년 베이징에서 개최했다.

한편, 독립기념관은 앞으로도 해외 재외동포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나라사랑하는 마음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 방문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자료사진(북경편)

▲ 방문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자료사진(북경편) 전시해설 모습

▲ 방문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자료사진(북경편) 포토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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