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28일 지산지소운동 확산을 위해 천안밀과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제과·제빵 전문반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농산물인 천안밀과 오이, 호두 등을 이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만들고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통해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시민들에게 슬로우푸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었다.

장춘수 교육생대표는 “천안밀과 지역농특산물을 이용한 제과제빵교육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교육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 직접 만들어 이웃주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제과제빵반 교육 외에도 16종류의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웰빙요리반을 개설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보급하여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