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식물관찰교육 오는 4월 2일까지 접수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28일 원예활동을 통한 유아의 과학탐구능력 향상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화훼체험교육장에서 어린이식물관찰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식물관찰교육은 유아들에게 식물에 대한 관심과 탐구능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화기의 구조’, ‘오늘의 꽃’ 등 재미있는 식물이야기를 들려주고, 상추, 토마토 등 채소를 텃밭에 심어보는 교육으로 추진된다.

또, 유치원으로 돌아가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텃밭을 재배해 볼 수 있도록 교육에 참여한 유치원에 텃밭상자도 분양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식물을 기르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 생명이 살아가는 생태계에 관심을 갖게 되고 어린이들의 창의적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4월 2일까지 접수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에서는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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