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 342명 확보 121개 강좌 신청 가능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가 12일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8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강사를 파견해 시민이 원하는 학습을 돕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시스템으로, 그동안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294개 강좌를 운영해 2251명이 학습을 마쳤고 올해도 상반기(3월, 4월), 하반기(8월, 9월)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학습의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는 한편, 연수를 마친 342명의 전문강사를 확보해 학습자의 개별특성에 맞는 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평생학습은 △건강(스포츠)△취미△미술△음악△노인△독서△어학 등 121개 강좌를 지원하며 강의장소는 신청자가 원하는 곳에서 운영해 5명이상의 학습자를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강좌당 20시간 범위내에서 무료로 운영되고 학습에 필요한 재료비는 본인부담으로 진행되며, 강좌 종료 후에 강사수당을 시가 지원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평생학습센터홈페이지와 체육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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