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작 영상제작으로 천문우주과학 대중화와 영상산업 육성에 기여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이 천문우주과학 대중화를 위해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진행한 천문분야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8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부 49편, 청소년부 13편 등 총 62편이 접수됐으며 천문학과 교수, 천문학 연구원, 방송국작가, 과학교사 등의 전문가들이 과학성, 작품성, 교육성 부분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대상으로는 '남극 밤하늘에 쏟아진 별똥별'이 선정됐으며 일반부 우수상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떠나는 달나라여행'과 '우주속으로'가 청소년부 우수상은 '지구가 좋아요'와 '지구를 찾아서'가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국내 전문가들의 감수 작업을 거쳐 10월까지 돔 영상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향후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와 협력해 전국 천문우주과학관 천체 투영실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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