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단체는 3, 6, 9, 11월 평일 창의나래관, 천체관이 무료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이 인기 유료관인 '창의나래관'과 '천체관'을 유치원 단체(30인이상)에 한해 3월, 6월, 9월, 11월의 평일에 무료로 개방한다.

체험형 전시관인 창의나래관과 천문우주관련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영상물이 상영되는 천체관은 어린이 관람객이 특히 좋아하는 곳으로 미래 주요 고객이 될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방문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울 기회를 주고자 무료로 개방한다.

대상 기간인 3월, 6월, 9월, 11월의 평일(화~금요일)은 비교적 일반 관람객이 덜 붐비는 시기로서 각 유치원별 사전예약 하면 유치원생들에게 귀한 과학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또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유아전용 체험관인 꿈아띠체험관이 지난해 12월 개관해 주목받고 있으며, 과학실험교육인 새싹과학교실과 인형극ㆍ뮤지컬 등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에서는 과학관 홈페이지( www.science.go.kr ) 사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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