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장명’, ‘청운’ 등 9품종…수확량도 1.6배 높아

▲ 신품종 구기자 장명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은 30일 구기자 신품종인 ‘장명’, ‘청운’ 등 열매 수확용 7품종과 구기순 수확용 2품종을 3월 하순경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신품종은 재래종에 비해 열매가 크고, 탄저병과 흑응애 등 병충해에 강해 친환경 생산이 가능하며 수확량 또한 1.6배 높다.

▲ 신품종 구기자 청운
청양구기자시험장에서는 오는 2월 한달 동안 전화와 홈페이지(http://gugija.cnnongup.net)를 통해 신청을 받고, 3월 하순 경에 분양할 예정이다.

청양구기자시험장 관계자는“구기자의 특성상 한품종만 심으면 결실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다른 품종과 같이 심을 것”을 당부하고 “신품종 보급으로 친환경 GAP인증 구기자 생산 확대 등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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