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구청장 李殷權)에서는 고향을 찾는 귀향객에게 쾌적하고 살기좋은 중구 이미지를 높이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설맞이 대청소 주간을 설정하여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들어갔다.


이는 겨울내 쌓여있던 이면도로 등의 적치쓰레기를 제거하고 재활용품의 분리배출과 낮시간대 및 토요일 생활쓰레기 배출금지 등 주민홍보를 통하여 고향을 찾는 귀향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주력하고 있다.


이를위해 설 전까지를 설맞이 대청소주간으로 정하고 환경관리요원을 집중 투입하여 청소취약지역의 환경정비를 완료하고,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상설단속반 8개반 34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설 연휴기간에도 주요도로변 새벽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쓰레기 미수거로 인한 주민불편을 즉시 해결하기 위한 기동처리반 4개반을 가동하여 편안한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9일에는 17개 동별로 재래시장, 터미널, 역, 상가주변에서 자생단체와 주민등 2,500명이 참여하는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전개하여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로 하고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