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당진시가 시의 공통 브랜드인 해나루의 상품 범위를 기존의 쌀 중심에서 ‘청정 딸기’생산에 박차를 가하며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4일 당진시에 따르면 2년전 귀농한 오경환씨가 ‘고설양액재배’ 방식을 채용한 ‘당진 해나루 청정딸기’가 본격적으로 수확 시작됐다고 밝혔다.

오씨는 20a에 시설하우스에 충남도가 개발한 딸기인 ‘설향’ 재배해 성공하면서 새로운 농가 수입원을 떠오르고 있다.

당진시는 그동안 당진 딸기 연구회를 중심으로 26농가가 15a 규모의 딸기 재배를 통해 지난해에만 13여 억원의 농가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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