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종합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합쳐 효과 극대화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일자리종합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합한 ‘통합일자리센터’를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2층으로 이전하고 2013년 업무를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당진시일자리종합센터는 그동안 당진시청 2층에서 상담원 4명이 지역 기업체와 실업자들에게 맞춤형 인력과 일자리를 알선·상담하면서 매월 2회 기업과 구직자가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운영하고, 자기능력을 밖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구직자를 위해 상담원이 동행해 면접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2012년에는 전국 고용률 전국 3위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해 여성의 능력 발휘와 경제적 안정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적합한 구인·구직처 발굴과 취업설계사의 상담지도, 직업 교육훈련,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ONE-STOP 취업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는 직업선호도조사와 맞춤형 직업 상담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기업에게도 역량 있는 여성인력의 채용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종합센터와 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하던 업무를 당진시 종합복지타운으로 이전해 통합 운영하게 됐다”며 “기능이 보강된 일자리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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