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출범 원년, 지방자치·지역산업·관광산업 평가서 대상 수상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2012년 충남 당진시는 117년만의 시 승격을 비롯 특별한 한해로 시작해 알찬 마무리를 거뒀다.

당진시는 117년만의 당진시 출범 원년을 맞아 이철환 시장의 ‘기본, 현장, 시민중시’의 3대 시정 운영 철학과 각 시책 운영으로 국책 3대 평가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제1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과 지난 12일 제9회 지역산업정책평가에서 종합대상, 한국관광정책평가에서 정책부문 대상 등 행정, 산업, 관광분야에서 한 지방자치단체가 한 해에 3개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 있는 사례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또, 연초 한파로 인한 냉해, 100년 만의 혹독한 가뭄, 연속 2~3차례의 태풍과 강우 등 그 어느 해 보다도 어려운 영농여건에서도 해나루쌀이 전국 고품질 우수쌀 선발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을 포함해 쌀품질 평가부문 7관왕을 수상하면서, 해나루쌀이 이천살과 포천쌀을 능가한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쌀로 선정된 한해였다.

이 밖에도 자금조기집행 평가, 도서종합개발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정신보건사업, 감염병 예방업무 등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중앙, 도단위 47개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시정이 질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철환 시장 개인적으로도 2012 대한민국 글로벌 CEO상, 한국을 빛낸 지도자 21인에 선정되는 등 리더로써의 능력도 인정받았다.

이철환 시장은 “이 같은 결실은 ‘시민이 주인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시 그리고 시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며 “2013년 계사년을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의 해로 삼아 대한민국 경제 선도도시답게 역동적인 당진의 모습을 보여주고, 소외 받는 이웃을 위해 서로가 따뜻한 나눔과 배려를 공유하며 삶의 질이 향상된 행복한 당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2013년에는 16만 시민에게는 ‘기대와 희망’을, 지역으로는 ‘50만 자족․특례도시 기반 마련’을, 지리적으로는 ‘대중국 유라시아의 관문으로 가치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따른 시정운영 방향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 복지 당진 구현 ▲경쟁력을 갖춘 농업기반 확충과 농어촌 가치 구현 ▲시민과 지역이 상생하는 활력 있는 지역경제 선도 ▶효율적인 토지이용과 균형적인 지역개발로 쾌적한 환경 조성 ▶소중한 문화유산을 기리고 관광이 자원임을 실현 ▶일 잘하는 조직, 고품질 행정 서비스 제공, 함께하는 시정 정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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