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시장, '스승존경운동' 강조

 

 

박성효 대전시장이 2008년도 주요 시책 사업 중 하나로 '스승존경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 시장은 2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 들러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스승이 없는 사람"이라며 "스승존경 운동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요즘 애들이 초등학교만 해도 거칠고 선생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유치원에서부터 자기 스승을 찾아보자"고 밝혔다.

 

또한 "대전지역에 이런저런 투서가 많은 데 배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면 (투서가) 줄어들지 않을 까 생각한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밝힌 뒤 언론과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박성효 대전시장은 신년사를 통해서도 '스승존경 운동'을 펼칠 것을 강조 했으며 지난해에는 3천만그루 나무심기의 일환으로 유성구에 '스승의 동산'을 조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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