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 건축‧공공디자인문화제…전시‧심포지움 등 개최

[충남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 건축과 공공디자인의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2012 충남건축·공공디자인문화제’가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다.

‘류(시간의 흐름, 공간의 흐름, 사람의 흐름)’를 주제로 한 이번 문화제에서는 제5회 충남건축문화대전, 제4회 충남공공디자인전, 제5회 어린이 집 그리기‧만들기 수상작과 당진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출품작, 우수 공공시설물 디자인 인증제품 및 친환경 건축‧디자인 자재 전시 등이 진행된다.

행사로는 첫 날인 1일 당진 문예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개막식과 문화제 한마당이 열리며, 2일에는 공주대 등 도내 6개 대학이 참여하는 당진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심포지움과 김철민 한국도시녹화 대표 초청강연이 열린다.

2일에는 또 현대제철 시설을 견학하는 테마기행이, 3일 당진문화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아저씨 창의체험’이 펼쳐진다.

이홍규 도 건축도시과장은 “올해 건축‧공공디자인문화제는 산업화와 도시화의 과정에서 물리적‧문화적으로 막힌 구세대와 신세대, 구도심과 신도심, 옛 건물과 새 건물 사이의 흐름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산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충남 건축과 공공디자인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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