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국화전시회, 30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

[충남시티저널=당진] 충남 당진시는 24일 시민들의 정서순화와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제3회 당진 국화 전시회’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화 전시회는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현애, 다륜대작 등 다양한 종의 국화 5,000여 점을 전시하고 시민이 추천한 3농공감 시 100편도 함께 게시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관상국화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36명이 출품한 분재국 200점과 입국 300점이 ‘이야기 있는 분재국’이란 이름으로 전시되며, ‘국화로 꾸민 아름다운 생활문화 공간’이란 주제로 국화를 활용한 가공품과 생활용품 등이 선보인다.

또, 국화로 조성된 꽃 터널과 국화동산을 조성해 친구들과 가족, 연인들이 국화향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몄다.

개장식은 30일 오후2시 30분에 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며, 부대행사로 31일 당진 시낭송의 밤, 11월 5일 품목별연구회 실적평가회, 11월 6일 생활자원분야 실적발표회, 11월 10일 4-H과제발표회 등이 열리며, 국화전시회 기간에는 화훼판매장을 운영해 분재국, 야생화, 절화국 등을 판매하며 당진우수농산물 홍보․판매장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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