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권형정당, "행정․ 정치․ 경제의 지방정치세력" 강조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는 “예산에서 나온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이 충청의 본심이라고 본다”며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표로 연결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심 대표는 21일 기자간담회에서 17대 대선 결과를 이 같이 평가하고 17대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가 충청도에서 받은 지지율은 애국심과 애향심으로 평가 한다 고 자평했다.
이어 심 대표는 신당 창당 관련해 “국민중심당은 이미 권선택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신당창당준비위가 가동이 되고 있다”며 “이회창 후보 캠프에서도 실무선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며 “1월말 경 창당대회를 할 것이다” 라고 말해 신당창당을 사실화 했다.
심 대표는 신당 정치적 가치관에 대해 “대선결과에서 보았듯이 보수ㆍ진보 이념논쟁 싸움은 완화될 것이고 없어질 것이라고 본다”며 “국민중심당이 그동안 주장해 왔던 창조적 실용주의를 각 당에서 선호하듯이 분권과 실용주의가 시대정신이다”고 주장하고 국민중심당은 정치적 경험 많지 않아 그동안 주장했던 분권형 정당이 이상형으로 비쳐져 왔는데 충분히 연구할 것이다 라고 밝혀 신당창당에 국민중심당의 이념이 대표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심 대표는 분권형 정당에 대해서 “각시도 지방자치를 중앙당에서 보장하는 것이고 이회창 후보도 이번 대선에서 연방제국가를 제안 한 것을 보면 나와 생각이 같은 것으로 안다”며 행정․ 정치․ 경제의 연방제적인 지방정치세력이 모인 운영체제라고 설명했다.
신당 창당은 심ㆍ이 각 캠프에서 일정부분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김혁규 전 경남지사와 누구인지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호남지역인사등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언급해 전국 각지역의 국정경험세력들을 규합해 신당창당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티저널 안희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