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권형정당, "행정․ 정치․ 경제의 지방정치세력" 강조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는 2008년도 1월말경 신당창당을 할것이고 신당의 모체는 국민중심당의 정치이념이 될것이다 라고 밝히고 있다(우)권선택 국민중심당 사무총장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는 “예산에서 나온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이 충청의 본심이라고 본다”며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표로 연결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심 대표는 21일 기자간담회에서 17대 대선 결과를 이 같이 평가하고 17대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가 충청도에서 받은 지지율은 애국심과 애향심으로 평가 한다 고 자평했다.

이어 심 대표는 신당 창당 관련해 “국민중심당은 이미 권선택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신당창당준비위가 가동이 되고 있다”며 “이회창 후보 캠프에서도 실무선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며 “1월말 경 창당대회를 할 것이다” 라고 말해 신당창당을 사실화 했다.

심 대표는 신당 정치적 가치관에 대해 “대선결과에서 보았듯이 보수ㆍ진보 이념논쟁 싸움은 완화될 것이고 없어질 것이라고 본다”며 “국민중심당이 그동안 주장해 왔던 창조적 실용주의를 각 당에서 선호하듯이 분권과 실용주의가 시대정신이다”고 주장하고 국민중심당은 정치적 경험 많지 않아 그동안 주장했던 분권형 정당이 이상형으로 비쳐져 왔는데 충분히 연구할 것이다 라고 밝혀 신당창당에 국민중심당의 이념이 대표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심 대표는 분권형 정당에 대해서 “각시도 지방자치를 중앙당에서 보장하는 것이고 이회창 후보도 이번 대선에서 연방제국가를 제안 한 것을 보면 나와 생각이 같은 것으로 안다”며 행정․ 정치․ 경제의 연방제적인 지방정치세력이 모인 운영체제라고 설명했다.

신당 창당은 심ㆍ이 각 캠프에서 일정부분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김혁규 전 경남지사와 누구인지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호남지역인사등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언급해 전국 각지역의 국정경험세력들을 규합해 신당창당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티저널 안희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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