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숲체험프로그램 운영 숙박과 캠핑은 인터넷서 예약해야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더위를 밀어내는 한자락 솔바람도 고마워지는 계절을 맞아 열기 가득한 뜨거운 이 여름, 청정 금산 숲에 자리한 금산산림문화타운으로 떠나는 여름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다.

금산군의 생태명소로 자리 잡은 금산산림문화타운은 남이자연휴양림, 느티골산림욕장, 금산생태숲으로 구성돼 사계절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숲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면 제격이다.

마음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음이온과 피톤치드 향 가득한 산림욕장의 산책길을 오롯이 걸어보고, 여름밤 운치 가득한 추억을 얻고 싶다면 오토캠핑장에서 가족 캠핑을 즐기자.

노부모님과 산장에서 하룻밤은 추억을 더하고 생태숲에서 운영되는 숲체험프로그램과 계곡 물놀이는 아이들의 감성을 키워준다.

나무 사이사이를 헤치며 내려오는 100m 길이의 하늘 슬라이드와 올해 새로이 조성한 워터슬라이드는 올 여름 최고의 인기코스이다.

구불구불 산속고개를 넘어 오면 어느새 눈앞에는 푸른 숲 계곡 사이로 통나무집, 캠핑장, 산책로 등 휴양공간이 자리하고 있고, 정원처럼 펼쳐져 있는 생태숲의 숲체험학습장, 숲속교실, 생태관찰로의 생태체험공간이 나타나는 곳. 올여름은 사람과 자연이 숨쉬는 공간, 중부권 최대 생태종합 휴양단지인 금산산림문화타운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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