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 공연 등 10일간 대천해수욕장 밤하늘을 수놓아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제15회 보령머드축제가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0일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올해 머드축제는 세계인이 함께 펼치는 축제로 열리고 있다.

15일은 머드 섹소폰 공연, 16일에는 머드 비보이 공연, 17일은 머드 키드짱 페스티벌, 18일은 머드피부미용경진대회 및 패션쇼가 야간공연으로 펼쳐진다.

19일에는 육군군악대공연, 20일에는 힙합&글로벌레이브파티, 21일과 22일은 그린 그루부 페스티벌이 이틀 연속 열리며, 23일은 머드클래식의 밤이 대천해수욕장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머드축제 마지막 날인 24일은 폐막식 공연으로 7080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는 전영록, 해바리기, 김민수, 김혜림, 백영규, 김세화, 그리고 도시의 아이들이 출연, 화려한 공연으로 관광객,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행사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머드 에어 바운스 체험은 머드슈퍼슬라이드와 대형머드탕, 머드교도소, 머드 키즈랜드 등이 있다.

웰빙 체험으로는 머드셀프마사지, 칼라머드보디페인팅, 머드 몹씬, 머드캐릭터 페이스페인트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참여체험에는 머드비누 만들기, 머드캐릭터 만들기, 머드 해변 풋살대회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갯벌극기체험과 갯벌장애물마라톤대회가 열리고, 보령머드축제 사진전시전, 머드화장품과 축제 캐릭터상품 전시판매, 첨단머드마시지 및 해수탕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고 있는 머드축제와 함께하는 KBS 보령머드축제 현장 생방송이 머드광장 현장에서 축제장 모습을 실시간으로 방송이 되고 있다. KBS는 이번 보령머드축제 현장 생방송을 위해 머드광장에 중계차를 배치하고, KBS 출연진 at머드광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했다.

시청방법은 DMB폰 안테나를 뽑고, DMB를 켜고 채널을 검색한 뒤 MUD FEST 채널을 통해 보령머드축제 현장생방송 현장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 열리는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인과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로 열리고 있는 축제다. 올 여름은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으로 휴가를 떠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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