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 홍성에서...‘신나go! 즐겁go! 함께 하go!’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충남도 정신보건센터는 오는 8월9일부터 11일까지 홍성 용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건강한 인터넷 사용과 가족기능 향상을 위해 ‘신나go! 즐겁go! 함께 하go!’라는 주제로 가족치유캠프를 개최한다.

21일 충남도 정신보건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게임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가족․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올바른 컴퓨터 사용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기간동안 부모 및 아동 집단상담, 건강한 인터넷 사용법과 가족놀이 프로그램, 공동체활동인 미니올림픽, 음악 치료, 서바이벌 및 ATV 체험 등 일상의 스트레스를 발산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최상섭 센터장은 “인터넷․게임중독은 아이들 뿐 아니라 가족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고, 또한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캠프가 스스로 인터넷 이용 습관을 통제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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