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900만원 전달... 베트남 출신 가족 3명 항공궘 전달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연기군 동면 소재의 황룡사 지역 청소년 24명과 물설고 낯설은 타국에 나와 살고 있는 결혼 이주 여성의 고향 방문을 위한 항공권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황룡사가 지난해에 이어 지역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운동으로 동면 내판리에 거주하는 윤초원(29세)씨의 모국인 베트남 방문을 위해 가족 3인의 왕복항공권 비용 150만원을 지원했다.

주지 선보스님은 “사회의 신뢰를 받는 종교, 가깝게 소통하는 종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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