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인의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일자리확대

대전광역시에서는 일하고자 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능력과 경륜을 활용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06년 12월말 현재 대전광역시 노인인구는 10만 5천 7백여명으로 전체인구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3월부터 시행예정인 노인일자리사업은 거리환경개선, 지하철이용질서 계도 등 공공참여형 일자리, 1-3세대 강사파견, 거동불편 요보호자 돌봄서비스 등의 교육복지형 일자리, 유통판매, 유기농사업 등과 주유원 및 시험감독관 파견 등의 자립지원형 일자리사업으로 총 45억 4백여만을 투입하여 3,100여명에게 월 평균 20만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하며 7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는 지난해의 32억 58백만원보다 38% 증액된 금액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2004년도부터 우리사회에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사회의 노인문제에 대비하고자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창출․제공함으로써 노인의 건강, 사회참여 확대, 보충적 소득지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노인복지사업의 하나로 국비 및 시비가 각각 50%씩 투입되어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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