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중 학생, 주민 치아 건강 위해 구강 예방사업 벌여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연기군보건소가 공중보건 치과의사가 배치되지 않는 동면보건지소 치과실에 매주 수요일 군 보건소에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치과 의사를 지원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면지역은 치과진료를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환경으로 동면보건지소 치과실에서는 관내 중학교인 연동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에 대한 예방사업과 조기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중학교 학생들의 85%가 넘는 충치율과 사춘기 치은염의 발생빈도가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조기치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또한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사전지식을 갖도록 하고,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예방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킨 후 검진하여 올바른 칫솔질 교습과, 치면 세마, 불소도포, 치과위생용품 사용법 교육과 치료가 필요한 학생은 치료와 병행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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