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5300여개 일자리 창출…고부가가치 기업 집중 유치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2010년 민선5기 출범 이후 지난 달 말까지 모두 344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73개 기업 및 신증설 투자를 포함, 민선5기 출범 이후 2년간 모두 344개 기업을 유치했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1만 5300여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를 위해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설명회, 지방투자 공동설명회 등을 개최, 기업들의 대전 이전을 도왔다.

특히 올해 들어 그동안 수도권 기업 및 콜센터 유치에 대한 투자환경설명회 등의 성과가 나타나 기업들의 이전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시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분격 추진에 따라 기업 유치를 호기를 맞아 전략 산업 및 지식 서비스 산업 으 유치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인 기업 유치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 하소·대동·평촌·문지지구 등 산업용지 개발을 서둘러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여건을 활용, 적극적인 투자설명회 등을 통한 수도권 기업 유치는 물론 고부가가치 기업을 집중 유치해 부자도시 대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