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면 2,000㎡ 규모 양귀비 꽃밭 조성 눈길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중국의 4대 미인인 양귀비만큼 아름답다는 것에서 이름을 얻은 양귀꽃이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 도로변에 양귀비 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4일 공주시에 따르면 신풍면이 국토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양귀비 꽃밭은 2000㎡ 규모로 관광객들과 사진작가들의 눈과 발길을 잡고 있다.

6월 초부터 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꽃을 보거나 사진을 찍기 위해 양귀비 꽃밭에 가족 또는 연인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이 꽃밭을 관리해온 담당 주무관은 “가족끼리 또는 연인과 함께 이곳에 들러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보면 고생한 보람을 느낀다”며 “꽃이 절정에 달하고 있는 이때에 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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