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공주시가 하절기를 맞아 위생적인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저수조에 대한 일제 청소와 함께 수질검사에 나섰다.

17일 공주시에 따르면 저수조 청소방법은 물탱크 속의 물을 완전히 뺀 후 고압세척기와 솔을 이용해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고 육안 검사를 통해 파손 부분을 점검하는 것으로 짜여져 있다.

또한, 청소를 완료한 다음에는 반드시 ‘먹는물 검사기관’으로 지정된 수질검사업체에 의뢰하여 수질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수질검사 항목과 합격기준은 탁도 0.5NTU이하 수소이온농도 5.8~8.5, 잔류염소 4.0mg/L이하, 일반세균 100CFU/㎖이하, 분원성 대장균군 또는 대장균 불검출/100㎖이다.

공주시는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드는 5월 말 이전에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나 건물 연면적 2,000㎡이상의 공중이용시설물에 설치된 수돗물 저수조는 일제히 청소하고 수질검사도 받아야하며 6개월마다 반복적으로 실시해야하는 법정사항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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