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2008사랑의 행복 온도탑』제막식

30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2008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제막식이 거행됐다.


<대전시티저널 김종연 기자>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희망2008나눔캠페인’이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대전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30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2008사랑의 행복 온도탑’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유식 회장과 박성효 대전시장, 김영관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각 5개구청 구청장이 참석했으며, 특히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참석해 박 시장과 함께 첫 번째 성금을 전달했다.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과 박성효 대전시장이 첫 번째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나눔은 투자입니다, 행복한 주주가 되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희망2008나눔캠페인’은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위해 1일부터 새해 첫 달 31일까지 2개월 간 실시된다.

박성효 시장은 "작은 정성으로 큰 행복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목표 20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대전시민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희망2008나눔캠페인’의 대전지역 모금목표는 20억 원. 모금액이 2천만 원씩 모일 때마다 ‘사랑의 행복 온도탑’이 1도씩 올라가게 된다.

참석한 기관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측부터 가기산 서구청장, 이장우 동구청장, 이은권 중구청장, 김영관 시의회의장, 박성효 대전시장, 이유식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진동규 유성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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