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105명에게 총 1억 660만원 장학금 지급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사회를 이끌어나갈 인재 발굴을 위해 관내 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태안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강당서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지역 내 우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생 구성은 특별장학생 10명, 우수장학생 64명, 특기장학생 8명, 복지장학생 23명 등이며, 1인당 장학금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1백만원, 대학생 3백만원씩 지급된다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군의 교육여건 개선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설립된 (재)태안군사랑장학회는 지난달 23일 장학재단 관계자 등 8명으로 구성된 선발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확정한 바 있다.

한편, 군사랑장학회는 4월 현재 장학회 기본재산을 포함 총 32억원의 기금을 확보한 상태로 설립이래 현재까지 관내 우수 학생 727명을 선발해 장학금 6억56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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