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일여중 전교생 370여명 방문, 농촌체험과 유적지 관람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공주시가 5도 2촌 시대를 맞아 지난해부터 인근지역 학교의 교장단과 부장단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 홍보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대전신일여자중학교 전교생 370여명의 학생이 공주시를 방문해 농촌체험과 문화ㆍ유적지를 관람해 6개 시범마을과 공산성 등 유적지는 학생들로 활기가 넘쳤다.

현장 학습에 나선 학생들은 오전에 석장리박물관, 송산리고분군을 관람하고 유구읍 동해리 등 배정된 6개 마을에서 농촌체험활동을 벌였다.

이틀 동안 실시한 현장체험의 종류로는 계란꾸러미 만들기, 옥수수심기, 꽃마차타기, 두부만들기, 떡메치기, 감자심기 등으로 그동안 먹어왔던 농산물이나 음식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 자리가 됐다.

특히, 5도2촌과 홍기석 과장은 “이번 농촌체험학습의 경우는 각 마을에서 학생들이 숙박을 하기 때문에 마을리더들은 학생들이 숙박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침구류 등을 새로 장만하는 등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고 말하며 마을 지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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