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무역전시관서 오는 30일까지

우측부터 대전시 양홍규 정무부시장과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대전시티저널 김종연 기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안내와 미래 직업관을 심어주는 ‘능력개발 Job Festival’이 28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능력개발 Job Festival’은 대전지방노동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주관해 5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관할 예정이다.

‘능력개발 Job Festival’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안내와 미래 직업관을 심어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및 유망직종의 자격 정보, 직업 적성검사 실시 등으로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하도록 지원해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들의 올바른 학습정보, 진로방향, 직업관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란 플라워에서 학생들에게 꽃꽂이를 가르쳐주고 있다.


‘능력개발 Job Festival’이 열리는 대전무역전시관에는 종합 홍보관과 평생직업능력개발관, 우수작품 전시관, 성장동력 산업관, 산․학 맞춤관, 취업만남의 장, 성공취업 만남의 장, 성공취업 진로지도관과 신직업 소개 및 체험, 직업 체험관 등의 부수가 마련됐다.

또 미래에 자신의 직업이 무엇인지를 상상할 수 있는 나의모습 그리기, 미래 명함 제작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능력개발 Job Festival’에는 대전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약 9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이날 학생들의 인기를 끌었던 코너는 각 대학에서 마련한 컴퓨터 및 로봇관련학과 홍보와 네일아트 등을 주제로 한 미용, 꽃꽂이하기, 직업적성검사코너 등이다.

한편, 개막 첫 날에는 학생들 1만 여명 정도의 발길이 이어져 성황을 이뤘으며, 29일에는 2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를 예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폐막 마지막 날에도 2만여 명의 학생들이 다녀갈 것으로 노동청은 내다보고 있다.

화이트미용실에서 학생들에게 화장을 해주며 미용직업에 대해 이해를 시키고 있다.

잡페스티벌이 열린 첫 날 중고등학생 1만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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