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양일간 대전대 운동장에서 144개팀 출전 ‘성황’

제1회 대전시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가 열린 대전대학교 운동장

<대전시티저널 김종연 기자> 제1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가 24일 대전대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4일부터 양일간 펼쳐진 이번 전국풋살대회는 동구청과 동구체육회, 중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유치부 12팀, 초등학교 저학년 24팀, 고학년 24팀, 중등부 12팀, 고등부 36팀, 일반 36개팀으로 총 144팀 1천여 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첫날인 24일에는 고등부와 일반부 예선전과 결선경기가 1~6경기장에서 각각 펼쳐졌으며, 둘째 날인 25일에는 유치부를 비롯한 초등부, 중등부의 예선결선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청장이(우측) 운동화를 신고 있다.


풋살 경기는 우루과이에서 처음 시작돼 축구국가인 브라질에서 흥행하는 미니축구로 골키퍼와 후보 선수를 포함해 7명의 선수가 1팀 돼 가로20m 세로 40m의 작은 경기장에서 핸드볼 골대를 양쪽에 세워놓고 하는 경기로 현란한 페인팅 기술을 맛볼 수 있다.

국내에는 10여년 전인 1996년 강원도 홍천에 풋살타운이 세워졌고 이후 2002년 2월에 대한풋살협회가 생겨난 후 매년 전국 각지에서 경기가 펼쳐지고 있어 지자체들의 풋살대회유치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제1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풋살대회의 부분별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매달, 장학금 전달되며, 개막식에서는 대전시의 여성축구단 ‘잇츠대전’팀과 동구 여성축구단 ‘나누미’팀의 시범경기가 펼쳐지기도 했다.

참가선수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주최기관과 후원기관인사, 지역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장우 동구청장이 시축을 하고 있다.

대전시 여성축구단 잇츠대전팀(붉은 색)과 동구 여성축구단 나누미팀이 친선 풋살 경기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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