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 9시, 배추 800포기 김장담가 독거노인, 경로당, 한국갱생보호공단 등 전달 -

대전광역시 중구 산성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옥화) 회원 30명은 21일 산성동 주민센터 앞 주차장에서 자원봉사 회원들이 직접 목달동 366번지 휴경지 1,322㎡(400평)에서 그동안 회원들이 정성들여 경작한 김장배추 800포기(3백만원 상당)를 수확하여 독거노인, 경로당, 한국갱생보호공단 등에
이들은 2003년부터 목달동에 휴경지를 찾아 매년 옥수수, 열무, 배추, 무우 등을 회원들이 순수 노동력으로 재배한 작물로 반찬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자원봉사협의회에서는 매월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우, 부자가정 등 40세대에게 전달해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05년부터 주위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계층들을 위해 뽀송뽀송 빨래방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후원회를 결성하여 복지 사각지역에까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어 계절별 작물을 직거래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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