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교 교실 리모델링 양치대 구비

대전광역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2개교에 양치교실을 시범 설치하고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대전시는 우선, 동구 판암동 대암초등학교와 서구 월평동 월평초등학교에 초)에 양치교실을 시범설치하고 대전치과의사회와 연계해 전문적이고 체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구강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지난달 시범학교에 각각 3천만원의 시비를 지원해 교실 1칸을 양치교실로 리모델링하고 동시에 54명이 양치할 수 있는 양치대를 구비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대암초등학교 양치교실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학부모 및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 황윤숙 교수를 초빙해 ‘아동구강관리와 올바른 이 닦기’를 주제로 구강보건교육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그 동안 보건소구강보건실 5곳을 비롯해 학교구강보건실 7곳을 운영해 1만7,700여명에게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잇솔질 교습 9,623명, 치면세마 404명, 불소도포 726명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전치과의사회와 함께 정기적인 아동 구강검진과 함께 보건소를 통해 보건대학 치위생과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개인 및 그룹별 이닦기 및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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