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보안장비 등 10개 업체 선정

대전광역시는 최근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랍에미레이트연합 두바이와 이집트 카이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등 중동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중동 시장개척단’을 모집한다.

대전시는 대전에 본사 또는 공장, 사무소 등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유망중소벤처기업 및 특허상품 등 현지 시장성 검토를 거쳐 1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되는 중동시장 개척단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11일간 전기․전자, 보안장비 등 종합품목을 대상으로 현지바이어와 수출상담을 벌이게 된다.

대전시는 시장개척단 파견에 앞서 현지 바이어 조사와 유력 바이어를 대상으로한 사이버 상담을 통해 업체정보를 제공하고 참가업체에게는 상담장 임차료, 홍보비, 통역비, 시장조사비 등 공통경비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업체는 다음달 14일까지 KOTRA대전충남무역관 (☏864-1717) 또는 대전시 국제통상팀(☏600-2245)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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