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경영전략」을 통해 본 대덕특구의 발전방향 논의

과학기술부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오는 11월 21일(수) 오후 5시 과학기술창조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제9회『대덕이노폴리스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서울대 경영대학 조동성 교수의 『21세기 경영전략』의 주제강연과 패널 및 청중토론이 있을 예정으로, 대덕특구 지역의 산․학․연․관 오피리언 리더 등 15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조동성 교수는 이번 주제강연을 통해 기업경영에 있어 전략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본인이 창시한 메커니즘* 기반의 미래 경영전략 수립과 관련사례를 소개하며, 대덕특구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메커니즘은 프로세스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경영주체, 환경, 자원이 결합된 시스템을 말하는 것으로, 메커니즘 기반의 경영전략인 SER-M 패러다임’은 과거 전략수립에 있어 순차적으로 강조되던 주체(Subject), 환경(Environment), 자원(Resource)의 개념들을 포괄하는 통합적 전략 관점이다.

조 교수는 한국경영학회장, 한국국제경영학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지난 2002년 국제경영학회 총회에서 'SER-M 통합전략분석 패러다임‘ 이론을 창시하여 아시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종신 Fellow에 선정되기도 한 우리나라 경영학계의 거장이다.

지난 2월에 출범한 대덕이노폴리스 포럼은 국내 정상급 지도자들의 초청을 통한 특구내 기관장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정기적인 정책토론 및 의견수렴의 장으로서, 우리나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대덕특구와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상호 의견을 나누는 정례적인 ‘만남의 장’으로 정착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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