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저널 김종연 기자> 충남대학교 총장선출을 위한 투표가 14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과 의과대학 진료실기교육센터 현관에서 각각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투표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덕홀에서 오후 1시부터 시작된 1차투표에 교수들과 교직원들이 약 1시간 가량 가까이 30m이상 줄지어 있는 등 총장선출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총장선거 열기가 이같이 뜨거운 이유는 지난 총장비리사건에 이어 학교의 위상을 높이자는데에 학내 구성원들이 뜻을 함께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투표 시작시간인 오후 1시부터 투표대기자들이 대덕홀 장내에 이어 야외를 지나 백마홀 로비까지 그 행렬이 이어지는 장관이 연출됐다.

왼쪽부터 기호1번 방재욱 교수(생물학과), 기호2번 강준묵 교수(토목환경공학부), 기호3번 윤석경 교수(행정학과)가 투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호4번 송용호 교수(건축학부), 기호5번 김성래 교수(수학과), 기호6번 김능진 교수(경영학부), 기호7번 노승무 교수(의학과)가 투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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