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청양 알프스 찾아 ‘기반 시설 확충’등 주문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3농 정책의 구체화를 위해 최근 자발적 영농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청양 알프스 마을의 사례를 이용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안지사는 청양 알프스 마을을 방문해 자발적 마을 축제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공한 사업을 평가받고 있는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농촌마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청양읍 군량리의 고추문화마을은 총 149억 원을 투입해 10만㎡의 부지에 고추박물관과 세계고추전시관, 자연 생태관, 펜션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난 8월 25일 문을 열었다.

고추 문화마을은 개장 한지 한달만에 관광객 3631명에 다녀갔고 이중 1817명이 해당 마을 팬션을 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인근에서 각종 지역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성공한 농촌형 테마마을의 전형으로 자리잡기 위한 노력 역시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3농 정책과 궤를 같이하면서 새로운 농촌 체험 프로그램 개발의 롤 모델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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