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14일 후보 확정, 국민중심당은 아직 없어

동구3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의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로 양승근 전 청풍 대표이사가 결정 됐다.

 

대통합민주신당 중앙당은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동구3 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 공모를 받은 결과 양승근 후보가 단수로 응모해 그를 후보로 결정 했다고 밝혔다.

 

양승근 후보는 충효예 대전충남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월간지인 청풍 전 대표이사를 지냈다. 방송통신대를 졸업한 양 후보는 충남대 경영대학원 석사를 마친 뒤 대전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만학도이기도 하다.

 

양승근 후보는 "공직에서 30여년 활동하다가 이번에 지금까지 갈고 닦은 경험을 토대로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며 "13일 중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 든다."고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은 14일 대전시당 운영위원회를 통해 이승노 씨를 후보로 확정지을 예정이며 국민중심당에서는 아직 후보를 내 놓지 못하고 있다.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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