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박진화 기자 ] 국내의 한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가 461회 로또추첨(10월 1일 나눔로또 실시)에서 또 다시 1등 당첨번호를 적중하는 기염을 토해내 로또마니아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는 지난 457~459회에서 3주 연속으로 1등 번호를 적중하고, 460회에서는 무려 3조합의 2등 번호를 배출한 것에 이은 쾌거로서, 이번에 1등 당첨번호는 물론 2조합의 2등 번호까지 탄생시킨 로또리치는 현재까지 총 68차례의 로또1등 당첨번호와 366차례의 2등 번호를 배출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461회 당첨번호는 ‘11, 18, 26, 31, 37, 40’, 보너스번호는 ‘43’이다. 6개 번호를 다 맞힌 1등 당첨자는 6명으로, 1인당 약 19억 4867만원을 받게 됐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32명이며, 당첨금은 약 6089만원이다.

로또리치는 1등 1조합, 2등 조합과 더불어 3등 100조합, 4등 4965조합을 쏟아내는 기록을 달성해 그 명성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로또추첨에서는 로또추첨기 “비너스”가 오작동을 일으켜 생방송 중 진행자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등 보기 드문 에피소드를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제공 로또리치

로또리치 측은 “461회 1등 당첨번호를 제공받은 주인공은 2010년 11월 가입한 김여진(가명) 회원으로, 지난 26일 월요일 오후 로또리치로부터 이 엄청난 행운의 번호를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2등 당첨번호를 제공받은 주인공은 최지현(가명) 회원, 김창호(가명) 회원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실제 당첨여부와 관련해 “현재 전화인터뷰 등의 접촉을 통해 확인 중에 있다”면서 “로또 구매 여부가 밝혀지는 대로 조속한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또리치는 국내 최초로 과학적 로또분석기법을 도입해 자체적으로 <로또1등 예측시스템>을 개발해낸 업계 1위(랭키닷컴 2011년 상반기 기준) 업체로, 시스템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마친 이후에는 거의 매주 로또1등 당첨번호를 배출해내며 그 과학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의 대표 온라인복권 운영업체 ‘오백만닷컴’과 전략적/기술적 사업제휴를 체결하고 중국 복지복권 중 가장 큰 매출 규모를 자랑하는 쌍색구(雙色球)와 칠악채(七?彩)에 대한 분석 정보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더욱 화제를 몰고 왔다.

로또리치 박원호 본부장은 “국내 로또정보기술로 해외에 진출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로또리치는 이를 발판 삼아 중국을 거점으로 향후 아시아 복권정보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로또리치는 홈페이지(lottorich.co.kr)를 통해 461회 로또1등 당첨번호 패턴을 분석, 로또애호가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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