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꼬지사께

[ 시티저널 박진화 기자 ] 창업불황 잔재가 남아있는 요즘, 주점창업 시장에 등장한지 1년도 되지 않아 가맹 40호점을 달성했다는 프랜차이즈 소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자본창업 아이템인지’ ‘본사 지원이 탄탄한 것인지’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것인지’ 등등 더욱더 까다로워진 창업자들의 창업조건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1년 내 40호점 달성 주점브랜드 소식은, 그 만큼 경쟁력 있는 창업아이템이란 사실도 뒷받침해주고 있다.

이는 숯불꼬치구이 선술집 ‘꼬지사께’의 이야기다. 사실적인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이 다양한 꼬치메뉴와 사케(사께) 등을 주메뉴로 내세우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꼬치주점 중 한 곳이다. 

퓨전주점 꼬지사께는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소자본창업 아이템이다. 가맹비, 교육비를 포함해 인테리어, 주방설비(홀집기) 등 총 3천 만원대로 창업할 수 있고, 업종변경창업으로 리뉴얼창업 할 경우 실창업비용을 1천 만원대로 줄일 수 있는 것.

이 곳은 매장 외부에서 직원이 꼬치를 숯으로 직접 굽는 것을 볼 수 있어 맛으로 음미하기 전에 시각적, 후각적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꼬치구이전문점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한국형 정서에 맞춰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꼬지사께를 방문한다.

최근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가을 날씨와 달짝지근한 사케, 꼬지의 궁합이 잘 어우러져 찾는 발길도 늘었다. 가격대도 저렴해 서민들이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꼬지사께는 가맹점 40호점 돌파를 기념해 특별 창업 혜택을 선보인다 꼬지사께 가맹점을 계약한 점주들을 대상으로 가맹비 전액인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1544-8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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