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쉼터, 음수대 등 편의시설 대폭 보강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청양 지천생태공원(청양읍 교월리 소재)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

군은 백세공원과 연계해 지천생태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주민들은 물론 청양을 오가는 이들의 눈길과 발길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

지천생태공원은 지천과 대치천 두지류가 만나는 삼각주 부근으로 식물관찰장, 어린이 학습장, 운동시설, 산책로, 연못 등으로 꾸며져 있다.

군은 우선 지천생태공원에 주변과 연계한 도로를 확장하고 보도를 설치해 공원을 찾는 사람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그 동안 없었던 화장실, 음수대, 휴지통 등은 물론 옛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자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했다.

지천생태공원은 백세공원과 연결돼 총4km 정도의 산책로가 있어 주민들이 조깅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에 편의시설까지 더해져 주민들은 운동코스로 더욱 더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백세공원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아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내내 꽃과 함께하는 건강조깅코스, 주야간 활용 가능한 운동 공간으로 생활 체육동호회 및 어린이 야외학습장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백세공원과 생태공원을 연계해 군민의 여가생활 및 건강증진, 자연생태와 함께 하는 휴식 공간,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계속 편의 및 공원시설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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